"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취미여가활동으로 하모니카를 접하시고 그 재능을 살려 공연봉사활동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청춘 하모니카 봉사단'이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요양원에서의 진행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공연활동이 중단되어 유튜브 공연영상을 통해 소통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같은 의료 및 생활시설은 지침에 따라 외부인 방문이 어려웠으나 오늘, 2023년 11월의 끝자락 경산시 하양읍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다시 공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약 4년만의 외부공연에 하모니카 봉사단은 3시간씩 공연연습을 하고 의상을 준비하는 등 설레임과 열정을 보여주셨고 공연을 끝마친 뒤 붉어진 볼에 땀을 흘리시면서도 "4년전에 공연했을 때가 생각이난다. 그때는 어른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났었는데, 나도 성장했는지 기쁘게 놀았다.","함께 놀아드리려고 왔는데 내가 즐겁게 놀고 간다."등으로 소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청춘 하모니카봉사단이 지역사회로 내딛는 새로운 발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외부인출입에 대한 코로나 자가검사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