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 [KB국민건강총명학교]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총명학교 학생들의 졸업식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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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5. (수), 오늘의 총명학교 시작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무거운 공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로 KB 치매예방프로그램 총명학교의 졸업식입니다.
오늘은 뭐하는 날이지요? 하니 “졸업-식”이라고 말씀하시면서도
“선생님, 우리 낙제 좀 시켜주소. 총명학교 더 댕기교 싶어예” 라고 말씀하시는 아버님의 이야기로
다시금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졸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졸업식장에는 우리가 이제까지 활동한 회차별 갤러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총명학교에서는 두뇌활동, 신체활동, 사회활동, 영양활동 총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통합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우리센터에서는 12회차 동안 경산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바로알기 교육, 영양교실(푸드테라피, 과일 게임), 문화체험활동(염색체험, 해인사 탐방), 감정인형 만들기(양말인형 만들기), 나만의 정원 다육이 심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미니올림픽까지 참여자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먼저, 관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졸업식을 시작하였습니다.
12회차까지 꾸준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졸업장을 받고
앞으로 치매예방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다시금 되새기며 예방수칙을 잘 지키기 위한
총명학교 학생들의 희망찬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했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의 인터뷰와 학생들의 애교섞인 응원멘트,
활동회차 사진이 담긴 영상도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며 총명학교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위해 발로 뛴 서포터즈단 학생들 모두
우리의 추억을 마음으로 담으며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이번 총명학교는 치매서포터즈단(대학생 자원봉사자)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의 더 적극적인 활동을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문맹 어르신을 위하여 사진과 그림을 위주로 만드는 교육자료 제작부터 어르신들 활동보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진행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본인들의 재능을 발휘하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도 큰 박수 보내주세요!)
"우리 학생들-" 이라고 말하면 항상 늘 "내가 어디가서 이 나이에 학생소리 듣겠노."하며 까르르 웃던
우리 소년소녀 같은 총명학교 학생들의 즐거웠던 12회차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우리 총명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더 더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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