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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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29.(목), 따뜻한 겨울의 어느날
지역사회 내 치매어르신 인식개선을 위해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무학중학교에 방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 이후, 수돗가 앞에 있는 여러 가지 낯선 자료들과
든든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평소에 치매에 대해 떠올리면 어떤 것이 제일 떠오르냐는 질문에는
"치매라고 하면 예방책도 없고, 못고치는 병이다"
"단순히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가 오는거 아니에요?"
"진짜 치매가 예방이 되는거 맞아요?"
라고 물었던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은 어떤 것들이 있고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어르신들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지(경청하기, 기다려주기, 필요시 보호자에게 연락하기 등) 주의사항(소리치기 금지, 흘겨보기 금지, 지적하기 금지, 강제로 급하게 행동하기 등)을
알아보며 치매파트너로서 바람직한 모습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교구를 직접해보며
“생각보다 어렵네요~” , “와 이거 진짜 되는거 맞아요?” 라고 답답해하는 살짝은 귀여운 모습들을 보였지만
금새 이리저리 집중하며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서포터즈단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무학중학교 교감 선생님께서도 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응원메시지를 써주시며, 우리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어르신들의 돌봄과 따뜻한 응원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무학중학교 학생들은 치매는 ‘노인’에게만 특정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3.3.3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것과
우리 지역사회 내 치매어르신을 발견할시
어떤 도움을 드려야하는지 올바른 정보를 학습했을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무학중학교 학생들!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 따뜻한 눈 오래오래 간직하길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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