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서상담 및 손마사지 진행 > 사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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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tas, 사람과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입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오늘 2024년 처음으로

대구대학교 정신건강상담센터와 연계한 정서상담 및 손마사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손마사지 하기만을 얼마나 기다린지 모른다."

작년에 참여해보신 분은 능숙하게, 올해 처음 참여해보신 분은 쑥스럽게 봉사자에게 손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하며 정서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으신지 상담도 병행했습니다.

"내가 마비가 있어서 손이 자꾸 안으로 굽어서 아픈데 마사지를 해서 손을 풀어주니까 참 좋다."

"젊은 사람이랑 오랜만에 이렇게 얘기해보는 것 같다. 좀 더 자주 와서 마사지 해주면 좋겠다."라고 하시며

서비스를 받는 동안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대구대 정신건강상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